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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의 국내여행

서울 8월행사 시청광장 밤의 여행도서관

by 완벽한 지나 202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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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광장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많이 열리는데 서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서울광장의 밤의 여행도서관 8월 행사운영일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광장의 밤의 여행도서관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매주 각각 다른 나라로 책과 함께 '누워서 세계 속으로 떠나는 여행'콘셉트로 밤 도서관을 운영합니다. 

 

 

서울시의 창의행정으로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던 밤의 여행도서관은 더위로 인해 휴장예정이던 책 읽는 서울광장주간을 야간으로 운영일정을 바꾸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주는데  잔디광장 빈백에 누워 각 주말마다 다루어지는 나라에 관련된 책과 공연을 함께 보며 저녁밤을 보낼 수 있는 행사입니다. 

 

 

지난 7월 마지막주에 대한민국 편으로 시작했는데 일평균 6천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성공적으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달풍선조명과 공연을 보며 빈백에 누워 여유롭게 책을 읽는 문화피서콘셉트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당연 인기가 높았습니다.

 

 

8월 둘째 주일정

8월 11일(금) - 8월 12일 (토)  _ 이집트

8월 13일 (일) _ UAE

8월 11일과 12일은 오래된 문명과 건축물로 매력적인 나라 이집트로 여행을 떠납니다.  전문가의 설명으로 고대 이집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이집트 전통 음악과 댄스공연도 개최됩니다. 또 직접 여행을 하며 촬영한 특별사진전 또한 광장에서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8월 12일 토요일 7시에는 톰크루즈 주연의 인기영화 탑건 매버릭이 상영되니 시간 맞춰 방문하시면 야외잔디광장에서 영화를 즐기는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날인 8월 13일은 음악과 춤으로 아랍문화에 빠져볼 수 있는 아라비안 댄스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이날은 아랍전통의상체험을 할 수 있어 아랍전통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촬영하면 여행 온듯한 색다른 기분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8월 13일 일요일도 영화상영을 하는데 가족모두 즐겁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입니다. 

 

 

8월 셋째 주일정

8월 18일(금) - 8월 19일 (토)  _ 스페인

8월 20일 (일) _ 브라질

 

8월 18일과 19일 양일은 정열의 나라 스페인 편입니다. 스페인만의 정열적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플라멩코 공연과 맨오브라만차 갈라쇼가 펼쳐집니다. 플라멩코 공연이 열리는 8월 18일 금요일은 레드드레스나 레드드레스코드로 SNS에 인증 게시글을 올리면 스페인 무희들의 빨간색 꽃 머리핀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립니다. 

8월 19일 맨오브라만차 갈라쇼는 신나는 곡과 소설 돈키호테를 배경으로 하는 공연으로 한여름밤의 멋진 공연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아울러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와 포토존을 마련해 밤의 여행도서관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8월 20일 일요일은 브라질 편으로 삼바의 나라 브라질의 열정적인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몰이 시작될 즈음인 저녁 7시 30분부터 열리는 재즈밴드의 삼바재즈공연과 8시 브라질 전통 무예 카포에이라 퍼포먼스까지 한여름밤의 이국적인 공연들이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8월  넷째 주일정

8월 25일(금) - 8월 26일 (토)  _ 프랑스

8월 27일 (일) _ 영국

 

유럽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영국과 프랑스를 마지막으로 서울광장 밤의 여행도서관 행사가 마무리되는데요. 예술의 중심지인 나 라인만큼 풍부한 문화프로그램으로 밤의 여행도서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편에서는 예술과 문학, 인형공연 등으로 프랑스의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데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들의 인생과 그림을 알아보는 강연과 달빛이 가득한 시간 프랑스의 대중가요 샹송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8월 26일 토요일은 프랑스 문학과 클래식을 함께 알아보는 강연으로 인형극으로 보는 어린 왕자 마리오네트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내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종이컵 줄인형 제작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8월 27일 영국 편에서는 영국의 대표적 차인 홍차를 맛볼 수 있는 홍차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밤의 도서관 마지막 날인만큼 팝 DJ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도심 속 풀밭 위 빈백에 누워 브리티시 팝을 들으며 낭만적인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태풍과 장마, 폭염 등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밤의 여행도서관 행사는 큰 위로가 될 것 같은데요.  매주 다른 국가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들은 방문 때마다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매주 방문해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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