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숙소를 잘못선택해 그 여행 전체기분을 망칠뻔한 적 다들 있으실 겁니다. 숙소는 이렇게 여행에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더라고 제대로 구해야 하는 건 사실입니다. 제가 여행 준비하며 며칠동안 알아보았던 베트남 달랏 실패 없는 숙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베트남 달랏 제주공항 신규항공편이 12월 20일부터 운행되고 있습니다. 신규노선도 생기고 나 혼자 산다에서 나왔던 베트남 여행지라 여행객들이 늘긴 하고 있지만 아직 정보를 찾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달랏은 베트남 현지인들 휴가지와 신혼여행지 1위인곳으로 4계절 내내 꽃이 가득하고 선선한 날씨덕에 4계절 더운 베트남에서 국내 휴양지로 찾기에 제격인 곳인 듯합니다. 베트남 숙소는 다른 지역 보다 세련되거나 하진 않아요.
숙소는 야시장부근, 달랏시내부근, 달랏외 리조트나 풀빌라로 나눌 수 있는데 처음 여행객이시라면 달랏야시장이나 시내부근으로 구하는 것이 도보로 다니기에 좋습니다.
콜린호텔 (Hotel Colline)
나 혼자 산다에서 달랏 콜린호텔이 나온 이후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숙소로 가장 큰 장점은 시내 한가운데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점입니다. 시내 주변을 도보로 걸어 다닐 수 있어 편하게 야시장과 시내구경을 하실 수 있습니다. 대신 방음이 약하고 주변이 시끄럽기 때문에 잠자리에 예민하신 분이라면 고려해 보셔야 할 듯합니다.
체크인 2시 / 체크아웃 11시 30분
조식당 5층
룸서비스 가능
와이파이가능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먼트형 룸 있음
머큐어 달랏 리조트
머큐어리조트는 프랑스풍 리조트로 정원이 정말 잘 꾸며진 곳입니다. 조경이 너무 이쁘게 되어 있어서 동화속 마을 같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이 리조트에 다시 묵기 위해 달랏에 다시 여행 가고 싶다는 분들도 많을 만큼 숙소의 분위기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2:00
도심까지 거리 2.5km
바/라운지 수 2개
총층수 3층
레스토랑 수 1개
룸서비스 가능
조식은 호불호가 있고 시내까지는 그랩이나 택시를 이용해 이동해야 합니다. 2인 룸 가격이 평균 15만원 전후로 달랏숙소평균가격보다 높은 편입니다.
골디엔트 부티크 호텔
골디엔트 부티크호텔은 3-4성급 정도라고 볼 수 있지만 신축호텔이라 깨끗합니다. 오래된 호텔이 많은 달랏에서 신축호텔은 신축건물이란 점에서도 메리트가 있습니다. 이 호텔에 강점 중 하나는 온수풀이 있다는 겁니다. 위치는 쓰언흐엉호수와 달랏케이블카와 가깝고 이용요금은 보통 2인실 기준 6만원 선으로 정말 저렴한 편입니다.
야시장 바로근처숙소보다 조용하고 벌레가 없고 물이 베트남의 다른 숙소보다 깨끗하다고 합니다. 테라스뷰가 이뻐서 조식이용시 야외 테이블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또 아파트먼트형으로 5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룸이 있어 대가족 이용 시 좋습니다.
체크인 2시 / 체크아웃 12시
조식제공되고 조식은 3층
와이파이서비스
G층이 로비임
베트남 달랏의 골디엔트 부티크 호텔은 층수는 낮지만 지대가 높아서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숙소입니다.
지금까지 베트남 달랏에서 여행객들 사이 평점이 높고 숙소 이용 시 만족도가 높은 호텔 중 시내근교 호텔 TOP3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참고하셔서 숙소 때문에 고생하는 일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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