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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의 해외여행

베트남 달랏 추천호텔 골디언트 후기, 이것 모르면 돈날립니다.

by 완벽한 지나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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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은 여행하기 정말 좋은 도시인데 이번에 여행하며 보니 정보가 정말 없더군요. 2024년 1월 여행 다녀온 뒤 한국인들에게 인기호텔인 골디언트 호텔 후기 남깁니다. 글 끝까지 읽어보시고 여행경비 잃어버리는 일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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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골디엔트 호텔

 

달랏의 골디엔트호텔은 한국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호텔입니다. 달랏호텔 예약 시 무조건 싼 곳만 찾다가는 바퀴선생님들과 마주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개미가 있는 호텔들도 많다던데 신축이어서 그런지 계절 탓인지 골디엔트호텔엔 벌레하나 없었습니다. 

 

 

골디엔트호텔 장점

1. 벌레없는 깨끗한 신축룸 

위에 적은것처럼 룸내부에 벌레 없었어요. 이게 계절마다 다른진 모르겠지만 벌레 없고 깨끗했습니다. 로비부터 엘리베이터, 복도, 룸까지 전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청소상태가 별로란 후기도 봤는데 전 특별히 거슬리는것 없이 좋았어요. 침구도 깨끗하고 따뜻했구요. 

 

2. 따뜻한 온수풀 보유

이게 이 호텔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분들도 많을 겁니다.  베트남 달랏 시내 주변에는 수영장이 있는 호텔 자체가 많지 않고 더군다나 온수풀이 있는 곳은 더욱 찾기가 힘들거든요. 수영장이 작은 편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얕은 공간이 있고 물은 따뜻해서 해 질 녘에도 춥지 않게 물놀이 잘했습니다. 

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5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였고 낮에 햇빛비칠땐 온수인 탓에 덥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3. 6인가족 이용가능 룸

제가 골디언트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6명이 모두 한방을 쓸 수 있는 아파트먼트 룸이 있다는 점이었어요.  달랏의 신기한 점은 저희는 현관에만 도어록이 있잖아요. 여긴 현관도어록이 있고 룸에도 도어록으로 되어있더라고요. 도어록이 있는 더블베드가 있는 방이 있고 거실 겸 더블베드 2개가 놓여있는 침실공간이 있습니다.  

부모님은 룸인룸을 이용하시고 저희는 거실겸침대에서 잤는데 딱히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음식들 데워먹기도 좋았고 식탁이 있으니 확실히 편하더군요.

 

베트남 달랏 1월 날씨, 옷차림 옷준비팁

 

베트남 달랏 1월 날씨, 옷차림 옷준비팁

베트남 달랏 여행계획을 세우며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가 옷차림일 겁니다. 보통 베트남은 여름옷만 챙기면 되는데 달랏은 낮에 덥고 밤엔 춥다고 하니 옷 챙기기 고민스럽죠? 1월 달랏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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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창밖 멋진 뷰

호텔이 4층까지이지만 높은 지대에 있으니 창밖뷰가 정말 멋집니다. 달랏은 높은 건물도 없어서 탁트인 뷰를 보실 수가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 테라스 문을 열고 바깥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됩니다. 

5. 시내와 가까운 위치

시내까지 약간 거리가 있지만 먼거리는 아니라 그랩으로 2천 원 정도 지불하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시외버스(?) 타는 버스터미널 같은 곳이 걸어서 10분 거리정도 되고 케이블카 타는 곳도 가깝습니다. 케이블카 타는 곳에는 뷔페가 있고 뷰가 아주 멋집니다. 근처에 카페들도 뷰가 좋고요. 

 

골드언트 호텔의 치명적 단점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부분 반드시 기억하셨다가 지키셔야 합니다. 저는 달랏여행카페 다니며 미리 정보를 알고 있어서 피해를 보지 않았는데 이날 수영장에서 만난 한국인 가족은 현금 20만 원정도를 그대로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골디언트호텔에서는 현금분실이 잦습니다. 룸에 현금 두고 나갔다 하면 잃어버렸다 생각하시면 돼요. 이게 진짜 이해가 안 가는 게 한 두 번도 아니고 수십 번 잃어나는 일인데 바뀌지 않는다는 게 이해할 수가 없네요.

 

현금을 룸에 두면 잃어버릴확률이 90% 이상이라 보면 되니 반드시 가지고 가시거나 로비에 맡기세요.  여행가방을 잠그고 나가셔도 될듯하지만 전 로비에 맡기는 게 확실할 거 같네요. 전 현금분실사고를 익히 듣고 갔기에 모든 현금을 가지고 다녔어요.  절대 금고보관도 안됩니다. 금고보관하신 분도 잃어버렸다 하셨어요.

 

 

 

위에 글 보면 아시겠지만 금고안 현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저희와 함께 수영장에서 만난 분은 오전 조식을 먹으러 나온사이 룸이 청소되어 있었고 현금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CCTV 돌려서 직원이 청소하러  들어가는 게 잡혔지만 어떤 보상도 해줄 수 없다고 했대요.  투숙 시 안내해 주거든요. 로비에 맡긴 귀중품 외에 분실 시 어떤 책임도 호텔에서 는 지지 않는다구요. 

 

그러니 가지고 다니시거나 (여행다니며 소매치기는 못 만났어요. 단 저는 가방과 고리로 연결된 베트남 동 지갑을 사용했습니다.) 로비에 맡기거나 귀중품이 든 여행가방을 잠가두시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카페에서 골디언트호텔에서 돈 잃어버렸단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사실 화가 날 정도였는데 그래도 위치나 온수풀, 아파트먼트룸이 있다는 게 저한테는 큰 장점이라 이용하게 되었네요.  

 

 

 

이 점 빼고는 딱히 나쁘지 않은 호텔이었어요. 베트남 호텔의 조식은 어디든 크게 기대할게 못되기에 골디엔트호텔도 중간정도는 하는 듯하고 조식 먹으며 보는 뷰도 괜찮았고요. 

 

관광시 룸에는 절대 현금보관하지 마시고 여행경비 잃어버리는 일 없도록 주의하시고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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